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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순자 학산금속 대표이사, 김해시에 이웃돕기 성품 기탁

배순자 학산금속 대표이사, 김해시에 이웃돕기 성품 기탁

기사승인 2020. 12. 03.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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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산금속공업(주),김해시에 김 420세트 (500만원 상당) 기탁
배순자 학산금속㈜ 대표이사(왼쪽 세 번째)가 3일 김해시청을 방문해 허성곤 시장(왼쪽 두 번째)에게 어려운 이웃돕기 성품을 기탁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김해시
배순자 학산금속공업㈜ 대표이사는 3일 김해시청을 방문해 허성곤 시장에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500만원 상당의 김 420세트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품은 저소득계층 420세대에 지원할 예정이다.

학산금속공업은 김해시 생림면에 소재한 비철금속, 폐변압기 등 폐기물 처리업체로 2013년부터 매년 500만원 이상의 생활용품 세트 등을 지속적으로 기탁 하는 등 이웃사랑 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배순자 대표이사는 “김해지역의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어 성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계속 관심을 가지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기업으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성곤 시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이웃을 생각해 성품을 후원해 주시는 배순자 대표이사를 비롯한 학산금속공업 임·직원께 감사드린다”며 “후원해 주신 분의 뜻이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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