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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티클] ‘혹시 번아웃?’ 번아웃 증후군 증상과 예방법

[리스티클] ‘혹시 번아웃?’ 번아웃 증후군 증상과 예방법

기사승인 2020. 12. 0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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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아웃 증후군'이란 극도의 신체적, 정신적 피로감을 호소하며 무기력해지는 현상을 말한다.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재택근무 등 집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가사 노동 시간이 증가해 주부들도 번아웃 증후군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코로나19' 확진자의 급격한 증가로 방역 현장을 지키는 역학조사관을 비롯해 의료계 종사자들도 번아웃 증후군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번아웃의 증상

-우울하고 무기력한 일상이 지속되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평소 짜증이나 화가 쉽게 일어난다.

-열정적으로 어떤 일에 몰두했다가 갑작스럽게 모든 것들이 부질없게 느껴질 때가 있다.

-감기나 두통 등의 질환에 평소 자주 걸리는 편이다


▶번아웃 증후군 방치하면 안되는 이유

번아웃 증후군이 심각해지면 업무 후 정신적, 육체적 피로감으로 인해 직무에 소홀해 지고 심할 경우 자기혐오에 빠지게 된다. 극심한 피로감을 동반하는 번아웃 증후군은 과도한 스트레스와 우울감으로 인해 면역체계를 저하시키고 수면장애나 우울증을 동반할 수 있다. 

대부분 번아웃 증후군을 겪는 사람들은 업무에 대한 강박관념을 비롯해 타인과 자신을 끊임없이 비교하며 스스로에게 계속해 압박감을 준다. 이 같은 증상을 단순히 여기고 넘어가면 정신적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번아웃 증후군 예방법
-직장인의 경우 
혼자서 모든 일을 해결하려 하기 보다 고민을 함께 나누고 이야기하려는 자세가 필요하다. 

-주부의 경우
가사 노동이 많은 주부의 경우 집안에서 발생하는 육체적, 정신적으로 피로감을 줄이기 위해 평소 배우자나 가족들과 대화하며 가사노동으로 인한 고충에 대해 충분한 대화를 나눈다.

-수험생의 경우
공부에 매진하는 시간 외에 스스로 쉴 수 있는 휴식시간을 마련해 번아웃 증후군 증상을 예방한다. 심리적 공백을 통해 불안감을 해소하고 운동이나, 업무 이외의 활동으로 스트레스를 줄인다면 번아웃 증후군을 완화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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