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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레클, 세종시 전역으로 운영지역 확장

일레클, 세종시 전역으로 운영지역 확장

기사승인 2020. 12. 04.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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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행복도시 3, 4생활권까지 운영지역 확대
참고사진(2)_주식회사 나인투원
/제공=나인투원
나인투원이 운영하는 통합 공유퍼스널모빌리티 플랫폼 일레클이 4일 세종시 전역으로 운영지역을 확장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확장을 통해 일레클은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 3, 4생활권까지 운영지역을 대폭 확대하고 전기자전거 200대를 추가 투입한다.

이는 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 세종시청이 위치한 3생활권과 한국개발연구원 등 다수의 국책연구기관 및 주거단지가 포함된 4생활권에서도 지속적으로 일레클 도입 요청이 많았던 만큼 시민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 조치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한, 지난달 개장한 세종중앙공원에도 반납구역이 추가됨에 따라 레저 이용 또한 더욱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나인투원에 따르면, 지난 1년간 세종시에서만 약 2만여 명의 시민들이 일레클을 이용하였으며, 주요 이용층인 20, 30대 외에도 40대 이상 이용자와 10대 이용자의 비율이 각각 30%, 17%로 높게 나타났다. 특히, 10대의 경우 운영지역 내 10대 인구 중 32%가 일레클을 이용하고 있다.

배지훈 나인투원 대표는 “이번 확장을 통해 더욱 많은 시민들에게 편리한 이동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특별자치시와 나인투원은 지난해 8월 ‘공유 전기자전거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세 달 간의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올해 초부터 정식 운영을 진행해온 바 있다. 세종시에서 최초로 도입한 민간 공유퍼스널모빌리티 서비스인 일레클은 세종행정중심복합도시 1, 2생활권을 중심으로 200여대 규모의 공유전기자전거 서비스를 운영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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