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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 4억달러 규모 해외 자산유동화증권 발행

롯데카드, 4억달러 규모 해외 자산유동화증권 발행

기사승인 2020. 12. 04.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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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는 4억달러(약 4430억원) 규모 해외 자산유동화증권(ABS)를 4일 발행했다.

신용카드 매출채권을 기초자산으로 발행된 이번 ABS는 일본계 은행인 미즈호가 단독 투자자로 참여했다. 평균 만기는 3년이다.

조달된 자금은 기존 차입금 상환 및 운영에 사용할 예정이며, 통화 및 금리 스와프를 통해 환율과 금리 변동에 따른 리스크 요인을 제거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MBK 파트너스의 인수 이후 높은 자산 건전성 및 재무 안전성을 유지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아 유리한 조건으로 해외 ABS 발행에 성공했다”며 “앞으로도 자금 조달 방법 다변화를 통한 안정적인 유동성 확보와 조달 비용 절감 노력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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