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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훈 PGA 마야코바 클래식 첫날 공동 20위

이경훈 PGA 마야코바 클래식 첫날 공동 20위

기사승인 2020. 12. 04.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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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훈 /연합
이경훈(29)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2020시즌 최종전 마야코바 클래식(총상금 720만 달러) 1라운드에서 2언더파 69타를 쳐 공동 20위에 올랐다.

이경훈은 4일(한국시간) 멕시코 플라야 델 카르멘의 엘 카멜레온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시즌 첫 톱 10 입상의 가능성을 높였다. 공동 20위지만 선두와 격차는 근소하다. 선두 러셀 녹스(스코틀랜드)와 4타차, 공동 5위 그룹과는 2타차에 불과하다.

이경훈은 9월에 시작한 이번 시즌 동안 8개 대회에 출전해 3차례 컷 통과에 그쳤고 40위 이내에 든 적 없다. 최근 2차례 대회에서는 모두 컷 탈락했다. 이경훈은 올해 마지막 PGA 대회에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이경훈은 대회 첫날 10번 홀부터 경기를 시작했다. 그는 이날 11∼13번 홀 연속 버디 등 6개의 버디를 뽑아냈다. 보기 2개에 2번 홀(파4) 더블보기가 아쉬웠다.

맏형 최경주(50)와 강성훈(33)은 1언더파 70타를 적어내며 공동 36위에 올랐다. 안병훈(29)은 공동 70위(1오버파 72타)에 그쳤다.

브룩스 켑카(미국)는 공동 56위(이븐파 71타)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세계랭킹 3위 저스틴 토머스(미국)는 공동 70위로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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