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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교육청, 내년 대입 학생부종합전형 면접캠프 운영

경남도교육청, 내년 대입 학생부종합전형 면접캠프 운영

기사승인 2020. 12. 04.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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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창원여고에서 246명 대상...고3 수험생 개인별 맞춤식 모의면접
경남도교육청은 수시모집 면접고사를 앞두고 실전과 같은 면접 방식으로 2021학년도 대입을 위한 학생부종합전형 면접캠프를 운영한다.

4일 경남도교육청에 따르면 면접캠프는 사전에 신청한 고3 수험생 246명을 대상으로 5일 창원여고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한다.

코로나19로 인한 밀집도를 최소화하기 위해 학생 1명당 30분간 모의면접을 실시하며 면접장소의 인원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사항을 준수하면서 안전한 상황에서 모의면접이 운영될 수 있도록 한다.

30분 간격으로 면접실 및 대기실의 책상, 의자 및 칸막이 등을 소독하여 안전에 최선을 다해 학생들이 지원 대학의 면접유형별로 맞춤형 모의면접을 실시하여 다양한 면접유형의 적응을 통해 실전감각을 익혀 자신감을 배양하여 효과적 면접대비를 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

일부 대학을 제외한 많은 대학들이 1단계 서류평가를 통과한 학생을 대상으로 2단계에서 면접을 실시하며 합격의 당락을 결정하는 주요전형 요소로 부각되고 있는 시점에서 학생들에게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면접캠프를 마련한다.

면접은 확인 면접, 제시문 면접으로 분리 운영하며 다시 인문, 자연계열로 나누어 반 편성을 하여 신청 학생의 지원학과를 중심으로 학생 맞춤형 면접이 이루어진다.

면접위원은 대학진학전문위원단 및 경남대입정보센터 교사로 구성해 제시문의 경우는 대학진학전문위원단이 진학지도 경험을 바탕으로 예상 문제를 직접 과목별로 출제하여 학생들이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입시의 마지막 고비라 할 수 있는 면접에 대한 여러 상황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들이 원하는 대학 및 학과에 진학하여 자신의 꿈을 성취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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