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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 민간어린이집 국공립 전환 개원

대구 서구, 민간어린이집 국공립 전환 개원

기사승인 2020. 12. 04.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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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어린이집
대구서구가 국공립어린이 집으로 전환해 재개원한 구립 인지어린이집/제공= 대구서구.
대구 서구는 민간어린이집인 인지어린이집을 국공립으로 전환해 개원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개원한 국공립 인지어린이집은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하는 민간어린이집을 장기 임차해 국공립으로 전환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장기임차 전환 어린이집은 기존 민간어린이집 운영자와 10년간 임대차 및 운영권 이전 계약을 체결해 국공립으로 전환하고 기존 운영자는 최초 운영권 5년을 보장받는다.

인지어린이집은 리모델링비를 지원받아 연면적 474.08㎡에 보육실 9개와 유희실, 교사실, 조리실, 화장실, 실외놀이터 등 쾌적한 보육시설로 새롭게 단장했다.

구는 2022년까지 구청장 공약사업이자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인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을 40%까지 끌어올리기 위해 지난해부터 민간어린이집 2개소와 법인어린이집 2개소, 하반기 공동주택 1개소를 국공립으로 전환했다. 올해는 구립 비산4동어린이집을 이전신축 하는 등 지속적으로 보육시설을 확충해 나가면서 공보육 서비스 기반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활발히 추진하고 있는 재개발사업과 더불어 지속적인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으로 우수한 보육환경을 만들어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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