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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 한국전자기술연구원과 국산 헬스케어 로봇기기 만든다

바디프랜드, 한국전자기술연구원과 국산 헬스케어 로봇기기 만든다

기사승인 2020. 12. 04.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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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 한국전자기술연구원과 '헬스케어 로봇기기 기술 국산화 및 국내 제조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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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박상현 바디프랜드 대표이사, 김영삼 한국전자기술연구원장, 김홍주 산업통상자원부 과장이 4일 경기도 성남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본원에서 ‘헬스케어 로봇기기 기술 국산화 및 국내 제조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바디프랜드가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과 국산 헬스케어 로봇기기를 만들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바디프랜드는 4일 한국전자기술연구원과 경기도 성남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본원에서 박상현 바디프랜드 대표이사와 김영삼 한국전자기술연구원장,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헬스케어 로봇기기 기술 국산화 및 국내 제조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날 협약을 통해 △헬스케어 로봇기기의 생산과 관련 기술의 국산화를 통한 국내 제조 생태계 구축 △신체상태 측정 결과 피드백과 치료를 포괄하는 센서 등 메디컬 헬스케어 기술 개발 △고효율·고품질 제품 생산을 위한 부품 개선, 생산효율 증대, 품질 향상 관련 노하우와 기술 개발 등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식 후 이어진 기술협력 워크숍에서는 바디프랜드와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양 기관 전문가들이 참석해 협력관련 보유 기술을 소개하고 향후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영삼 한국전자기술연구원장은 “지난 13년간 새로운 시장을 창조하고 혁신을 이끌어온 바디프랜의 경험과 기술력에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의 디지털 기술과 경험이 융합된다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한국 제조업의 대표적인 성공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상현 바디프랜드 대표이사는 “바디프랜드가 그간 축적해 온 메디컬, 헬스케어 기술력과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의 인프라와 노하우를 더해 순수한 국산 기술의 헬스케어 로봇을 만들고 반도체, 자동차 등을 잇는 대한민국의 미래 산업을 일구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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