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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임원인사 단행…‘오너 4세’ 장선익 상무 승진

동국제강, 임원인사 단행…‘오너 4세’ 장선익 상무 승진

기사승인 2020. 12. 04.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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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오너 4세인 장선익 동국제강 경영전략팀장(이사)이 상무로 승진했다.

동국제강그룹은 동국제강, 인터지스 등에서 승진 4명, 신규 선임 2명 등 총 6명의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으로 인한 철강업계의 전반적인 불황에도 수익성 중심의 안정적인 경영 실적을 기록한 데 따라 지속적 성과 창출과 성장 가속화를 공고히 하기 위해 ‘안정 속 변화’에 방점을 두고 이번 임원인사를 결정했다고 동국제강은 설명했다.

장 상무는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의 장남이자 창업주인 고(故) 장경호 명예회장의 증손자다. 1982년생으로 연세대 경영학 학사와 일본 히토츠바시대학교 경영학 석사를 마친 그는 2007년 동국제강 전략경영팀에 입사했다. 미국과 일본법인을 거쳐 2016년 연말 인사에서 전략실 비전팀장(이사)로 승진한 장 상무는 그룹의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고 신성장동력 발굴에 집중해왔다.

장 상무는 이번 임원인사에서 상무로 승진하는 동시에 인천공장 생산담당으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한편 동국제강은 이날 인사에서 이대식 후판영업담당, 권오윤 봉형강영업담당을 이사에서 상무로 승진시켰다. 정순욱 재경실장과 남돈우 부산공장 생산담당은 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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