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내가 죽던 날’이 오늘(9일)부터 극장과 동시 VOD서비스를 시 작한다./제공=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영화 ‘내가 죽던 날’(감독 박지완)이 오늘(9일)부터 안방극장을 찾아간다.
‘내가 죽던 날’은 유서 한 장만 남긴 채 절벽 끝으로 사라진 소녀와 삶의 벼랑 끝에서 사건을 추적하는 형사, 그리고 그들에게 손을 내민 무언의 목격자까지 살아남기 위한 그들 각자의 선택을 그린 작품이다.
사건 이면의 사람을 들여다보는 의미 있는 이야기를 그리며 호평 받은 영화 ‘내가 죽던 날’이 드디어 안방극장을 찾아간다. 9일부터 IPTV·디지털케이블TV·KT스카이라이프·네이버 시리즈on·웨이브, 카카오페이지·구글 플레이 영화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
‘내가 죽던 날’은 배우 김혜수와 이정은의 첫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여기에 아역배우 출신의 주목받는 신예 노정의를 비롯해 김선영·이상엽·문정희 등 다양한 개성과 탄탄한 연기력을 겸비한 배우들의 열연과 탐문수사 형식의 흥미로운 스토리 전개, 깊은 여운과 온기가 더해진 감성 드라마로 쌀쌀한 극장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