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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다중이용시설 특별방역 점검

홍성군, 다중이용시설 특별방역 점검

기사승인 2020. 12. 14.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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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청 전경사진
홍성군청
충남 홍성군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특별방역 점검에 나선다.

14일 홍성군에 따르면 최근 지역 내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고 연말연시를 맞아 많은 모임과 행사가 예상돼 방역수칙 안내 및 준수여부 확인 등의 선제적방역을 추진한다.

군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된 지난 8일부터 직원 3명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6명으로 구성된 3개의 점검반을 편성해 중점관리시설로 분류된 유흥시설과 식당, 카페 등 일반 및 휴게음식점 2002곳을 대상으로 사업주·종사자, 이용자의 방역수칙 준수사항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고 있다.

특히 업종별 방역수칙이 상이함에 따른 군민들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달라진 방역수칙과 마스크 착용 의무화, 운영중단 등의 행정명령에 대해서는 적극 안내하고 있다.

이 밖에 실내체육시설 100곳과 노래연습장, PC방, 영화관, 오락실 등 123곳, 방문판매 등 직접 판매 홍보관과 대형마트 및 준대규모 점포 56곳 등 감염 위험성이 큰 실내시설을 대상으로 시설별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의 3차 유행으로 방역의 고삐를 죄며 한층 더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시행할 계획”이라며 “군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역사회 전파 차단과 경제위축 최소화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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