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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 확진자 1000명대…오늘부터 홀덤펍 열흘간 집합금지

네 번째 확진자 1000명대…오늘부터 홀덤펍 열흘간 집합금지

기사승인 2020. 12. 19.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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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장 9시 이후 운영 중단 요청
좀처럼 꺾이지 않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기세
정부 3단계 고심
홀덤펍(술을 마시면서 카드 나 카지노 게임을 즐기는 주점) 운영이 오는 28일까지 중단된다.

사실상 영업 금지에 해당하는 집합금지 조처가 내려졌기 때문이다. 무인 카페에서는 매장 내 착석, 취식 행위가 일절 금지된다.

정부는 스키장 관련 방역 조처도 강화키로 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 지역인 비수도권 스키장 영업을 오후 9시 이후 중단토록 강원도, 경기도, 전라북도 등 지방자치단체에 요청할 방침이다. 서울과 수도권 이용자 비중이 높은 스키장만 2.5단계에 해당하는 조치를 시행하기 위해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자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고민도 커지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053명이다. 국내 1029명, 해외 유입은 24명이다. 신규 확진자가 1000명대를 기록한 것은 최근에만 네 번째 기록이다.

서울이 가장 많은 382명, 부산 39명, 대구 20명, 인천 46명, 광주 9명, 대전 5명, 울산 7명, 경기 264명, 강원 27명, 충북 103명, 충남 24명, 전북 13명, 전남 5명, 경북 29명, 경남 32명, 제주 24명이 확진됐다. 세종시는 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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