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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대졸신입 채용 방식…수시 절반 달해

올 상반기 대졸신입 채용 방식…수시 절반 달해

기사승인 2021. 01. 05.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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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포털 인크루트는 인크루트알바콜과 함께 지난해 12월7~21일 기업 705곳을 대상으로 올해 상반기 대졸신입 채용방식 조사 결과 응답 기업 중 49.9%(복수선택 기준)가 수시 채용을 꼽았다고 5일 밝혔다. 수시 채용에 이어 공개 채용(30.1%), 인턴 후 직원 전환(20.0%) 순으로 조사됐다.

공개 채용 비율은 49.6%(2019년 하반기), 39.6%(2020년 하반기), 30.1%(2021년 상반기)로 매해 감소되고 있는 반면, 같은 기간 동안 수시 채용 비율은 30.7%, 41.4%, 49.9%로 증가됐다.

연도별 대기업 신입 공개 채용 비율은 △67.6%(2018년 하반기) △56.4%(2019년 하반기) △54.5%(2020년 하반기) △42.1%(2021년 상반기)로 감소됐다. 반면 같은 기간 동안 수시 채용 비율은 11.8%, 24.5%, 29.5%, 36.3%로 증가세를 보였다.

서미영 인크루트 대표는 “대기업 신입 공개 채용은 대규모 채용을 견인해 온 선발 장이기도 했던 만큼 전체 신입사원 모집규모 감소로 이어지는 것은 아닐지 우려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설문기간은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69%다. 설문에 응답한 회사는 총 705곳으로 대기업 104곳, 중견기업 157곳, 중소기업 444곳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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