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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투★톡톡]상대의 과한 케미 자랑에 화들짝 놀란 김요한…‘펜트하우스’ 김순옥 작가는 어떤 사람?

[아투★톡톡]상대의 과한 케미 자랑에 화들짝 놀란 김요한…‘펜트하우스’ 김순옥 작가는 어떤 사람?

기사승인 2021. 01. 0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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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펜트하우스'
SBS ‘펜트하우스’가 대단원의 막을 내린 가운데, 김순옥 작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제공=SBS
2021년 새해가 밝았지만, 우리의 표정은 그리 밝지 않습니다. 가실 줄 모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탓이죠. 여기에 한파와 폭설까지 겹쳐 몸과 마음이 모두 움츠러드는 연초인데요. 이럴 때일수록 재미있고 흥미로운 연예가 뒷이야기로 근심 걱정을 달래보면 어떨까요. 올해 첫 [아투★톡톡]이 여러분 곁으로 달려갑니다.

★ SBS ‘펜트하우스’ 김순옥 작가가 궁금해! = SBS ‘펜트하우스’ 시즌1이 ‘시청률 대박’을 일구고 지난 5일 막을 내리면서 김순옥 작가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습니다. 문영남·임성한 작가와 함께 이른바 ‘막장 대모 삼총사’ 중 한 명으로 꼽히는 김 작가는 ‘펜트하우스’에서도 특유의 스피디한 전개와 반전으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지만, ‘마라맛’이란 표현이 붙을 만큼 지나치게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캐릭터와 사건 묘사로 역시나 비난과 논란을 피해가지 못했는데요. 실생활에서의 김 작가는 일과 가정을 모두 똑 부러지게 챙겨, 서울 강남구 ‘대치동 엄마’들이 가장 닮고 싶어하는 ‘선망의 대상’이라고 합니다. 법조인 남편을 잘 내조하고 자녀를 명문대에 보낸 것으로도 모자라(?) 본인도 막대한 원고료를 벌어들이는 ‘스타 작가’이기 때문인데요. 한 이웃 주민은 “까다롭고 남 잘 인정하지 않기로 소문난 대치동 엄마들 사이에서 최고로 평가받으려면 남편과 자녀는 기본이고 본인까지 잘 나가야 한다”라며 “김 작가는 이같은 조건들을 모두 갖춘데다, 성격까지 화통해 인기가 최고”라고 귀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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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민시가 감독으로 단편영화 ‘평행소설’을 제작한 이력을 공개했다./제공=미스틱스토리
★ 배우 고민시가 알고 보니 감독 출신? =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 홈’에 출연한 배우 고민시가 최근 진행된 인터뷰에서 지난 2016년 자신이 연출한 단편영화 ‘평행소설’로 SNS 3분 영화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이력을 공개했습니다. 배우의 꿈을 가지고 수 차례 오디션에 참가했지만, 좋은 소식으로 이어지지 않았던 게 연출에 도전한 계기였다는데요. 작품에 갈증이 많아 본인의 이야기를 영화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배우로 성공하고 싶은 욕심에 철학적인 느낌을 담아 극 중에서 사랑으로 표현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습니다. 감독 재도전 의사를 묻는 질문에 그는 나이 먹고 여유가 생기면 연출을 다시 경험하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지금은 본업인 연기에 충실할 생각이라고 답했습니다.

★ 치솟는 시청률만큼 커지는 PD의 목소리 = 최근 시청률 30%를 넘으며 많은 사랑을 받고 한 드라마에서 연출을 맡은 PD의 목소리가 현장에 있는 모두를 긴장하게 만든다고 합니다. 배우와 스태프의 노력은 무시하고 오롯이 혼자의 능력으로만 시청률을 끌어올린 것처럼 얘기하며 막무가내로 행동해,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만큼이나 현장 분위기도 긴장 그 자체라는데요. 관계자들 모두가 PD의 눈치를 보며 사고와 논란 없이 촬영이 끝나기만을 학수고대하는 중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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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연(왼쪽)이 김요한을 당황시켰다./제공=카카오TV
★ 김요한 당황시킨(?) 소주연 = 요즘 대세죠. 김요한과 소주연이 카카오TV 드라마 ‘아름다웠던 우리에게’로 호흡을 맞췄는데요. 최근 열렸던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선 두 사람의 남다른 케미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케미가 과했던 걸까요. 서로의 호흡에 대해 이야기 하던 중 소주연은 “김요한의 성향을 파악하기 위해 더 많이 다가갔다. 성향을 파악해보니 괜히 1위가 아니구나 싶더라.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는 이유가 있었다”고 말했는데요. 여기서 소주연이 말한 1위는 투표 조작 사태로 논란이 된 엠넷 ‘프로듀스 X 101’의 1위를 이야기 하는 것이었습니다. 이와 관련해선 앞서 법원이 모든 순위가 조작이었다고 결론을 내렸는데요. 소주연의 칭찬은 당황한 김요한은 “하지 마~”라고 애써 웃어 보였지만, 왠지 보는 이들은 진땀을 흘려야만 했습니다.

★ “코로나19 여파 기네요”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계속되면서 연예계도 피해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5인 이상의 모임이 금지되면서 특히 신인들의 경우, 히트작에 출연하고 나서도 인터뷰로 얼굴 알리는 일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해졌기 때문인데요. 한 업계 관계자는 “좋은 기회가 와도 코로나19 때문에 인터뷰를 진행하기가 쉽지 않다”며 “특히나 신인들은 선배 톱스타들처럼 서면 인터뷰를 진행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좋은 기회를 놓치는 것 같아 많이 아쉽다”고 토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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