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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고양·용인·창원시의회, 특례시 권한확보 공동대응 협의

수원·고양·용인·창원시의회, 특례시 권한확보 공동대응 협의

기사승인 2021. 01. 13.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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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협의회 및 실무TF팀 구성
20210113 의장협의회 개최
수원·고양·용인·창원 등 4곳 시의회가 13일, 수원전통문화관 제공헌에서 의장협의회 조석환 수원시의장과 이길용 고양시의장, 김기준 용인시의장, 이치우 창원시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회의를 열고 특례시의회 권한 확보를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섰다./제공 = 수원시의회
경기 수원·고양·용인시, 경남 창원시 등 4곳 시의회가 13일 수원전통문화관 제공헌에서 의장협의회 제1차 회의를 열고 특례시의회 권한 확보를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섰다.

지난해 말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에 ‘특례시’ 명칭을 부여하는 내용이 담긴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안이 국회를 통과하고 지난 12일 공포됨에 따라 수원·고양·용인·창원 등 4곳 도시가 2022년 1월 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있다.

이날 회의는 특례시의회만의 조직모형 및 권한을 발굴하고 실질적인 의회 권한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조석환 수원시의장과 이길용 고양시의장, 김기준 용인시의장, 이치우 창원시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들 의장들은 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및 실무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하고 특례시의회 권한 발굴을 위한 공동연구용역을 추진한다. 실무TF팀은 담당 팀장 및 담당자가 수시로 온라인 영상회의 또는 대면회의를 통해 소통 창구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조석환 수원시의장은 “특례시에 걸맞은 실질적인 행정·재정적 권한을 확보하기 위해 고양, 용인, 창원시의회와 긴밀하게 협력하며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과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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