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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장애인체육회 노조, 단협 체결 촉구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노조, 단협 체결 촉구

기사승인 2021. 01. 14.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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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직원 내부승진도 요청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노동조합은 14일 성명서를 통해 오완석 사무처장의 인사전횡의 중단을 요구하며, 직원들이 공감하지 못하는 인사채용을 중단하라고 밝혔다.

노조는 이날 “인사전횡을 위해 결렬된 노사 단체협약을 재개하고 즉각 체결하라”고 강조했다.

노조에 따르면, 현재 경기도장애인체육회의 노사 단체협약이 결렬상태다. 지난해 노사위원들의 첨예한 논쟁을 통해 합의문을 도출했으며, 그 합의문에 오 사무처장은 잠정합의 서명했지만, 최종적인 단체협약에는 서명을 안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조측은 낙하산인사를 채용하기 위해 서명을 안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또, 재수정을 요구한 합의문 내용들이 ‘한다, 안한다’ 의 명확한 단어에서 ‘노력한다’ 라는 문구로 수정을 요구하는 등 모호한 표현으로 여러 해석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어 지속적인 인사전횡을 위한 포석으로 해석된다고 강조했다.

이에, 오완석 사무처장은 표리부동하지 말고 본인이 직접 합의하고 서명한 잠정합의안 대로 단체협약을 체결하라고 요청했다.

이와함께 경기도장애인체육회의 유리천장을 해소하고 여성직원을 내부승진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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