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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시정목표 “더 확실한 변화, 더 큰 김포”...올해 주요 현안사업 ‘마무리’

김포시, 시정목표 “더 확실한 변화, 더 큰 김포”...올해 주요 현안사업 ‘마무리’

기사승인 2021. 01. 17.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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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봉평화생태공원 조성 현장 모습/제공=김포시
경기 김포시가 2021년도 시정목표를 “더 확실한 변화, 더 큰 김포”로 정했다. 올해 마무리되는 주요사업을 통해 김포시의 변화될 모습을 살펴봤다.

지난 2017년 11월 기존의 노후화된 전망대 철거로 시작된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조성사업이 오는 상반기중 마무리돼 9월이면 개관한다.

이와 함께 애기봉을 찾을 관광객들의 볼거리를 위한 평화생태공원 야외공연장과 전시관도 4월이면 완료된다.

5월이면 월곶면 접경지역 문예창고도 준공예정이다. 문예창고는 지난해 유휴공간 문화재생 사업 공모 선정으로 3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시작됐다. 유휴 및 폐공간을 문화적으로 재생해 지역의 상징적인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사업이다.

한강문예창고는 전문예술 작가가 일정기간 상주하면서 작품 창작활동과 예술교육을 통해 주민들과 소통하는 전문예술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한강변 경계철책도 올해 안으로 대부분 철거될 예정이다. 시는 경계철책 철거로 도시 미관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산동 솔터구장이 인조잔디구장으로 조성된다. 6월 준공 예정이다. 솔터체육공원에는 오는 6월 전용탁구장이 들어설 예정이며. 대곶 율생체육공원도 올해 말 준공된다.

체육시설이 부족했던 한강신도시 구래동과 마산동에 다목적구장이 6월 들어선다. 구래동 다목적구장에는 게이트볼장, 풋살장이, 마산동 다목적구장에는족구장과 풋살장 등이 들어선다.

한강신도시 지역의 심각한 주차난이 다소나마 해소될 전망이다. 장기동 라베니체상가 인근에 6월이면 3층 규모 자주식 공영주차장이 들어선다. 주차면수는 104면이다.

운영환승센터도 올해 말 지하 2층, 지상 5층의 2동으로 완공된다. 주차가능면수는 424면이다.

대중교통편도 늘어난다. 교통취약지역인 고촌읍 향산지구와 신곡지구에 상반기중 시내버스 노선이 개통되며 지난해 최초 도입된 경기도 공영버스도 올해 확대 실시된다. 택시도 2024년까지 순차적으로 증차되며, 우선 올해 15대가 증차될 예정이다.

한강신도시 전역과 주요 지하철 역사를 연결하는 공영 전기자전거도 100대가 추가 도입된다.

볼거리가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던 마산동 호수공원에 장미원이 확대 조성된다. 포토존과 장미터널, 퍼걸러(마당에 덩굴식물을 올리기 위해 설치한 시설) 등이 조성된다.

원도심 내 다소 부족한 놀이시설 확충을 위해 사우동 어린이공원에 물놀이장도 들어선다. 7월에 공사에 들어가 11월이면 완공된다. 이 밖에 걸포중앙공원, 마산동 운유공원, 운양동 나래울공원 시설 등이 대폭 개선될 예정이다.

정하영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시민행복을 위한 주요사업 마무리에 최선을 다해왔다”며 “올해도 시정의 기본은 시민임을 잊지 않고 김포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시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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