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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규 산업부 차관, 이차전지 업체 방문…“지원 아끼지 않을 것”

박진규 산업부 차관, 이차전지 업체 방문…“지원 아끼지 않을 것”

기사승인 2021. 01. 1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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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18)이차전지 생산기업인 미섬시스텍 현장방문02
박진규 산업통상부 차관이 경기도 안양시에 위치한 미섬시스텍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제공 = 산업통상자원부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이 이차전지 산업에 대한 정부의 육성의지를 강조하기 위해 18일 미섬시스텍을 방문한다.

미섬시스텍은 리튬이차전지 보호회로 검사장비를 시작으로 E-BIKE·E-SCOOTER용 전지관리장치(BMS), 배터리팩 등을 생산하고 있다. 최근에는 전기이륜차 배터리 교체형 플랫폼용 배터리팩 개발을 완료했다.

배터리 교체형 플랫폼은 퍼스널 모빌리티(PM, Personal Mobility, 전기이륜차, 전기자전거, 킥보드 등) 배터리를 개별 충전기 대신 공용 충전설비를 통해 안전하게 충전, 배터리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짧은 주행거리, 긴 충전시간, 배터리 간 호환성 등 기존 전기이륜차의 문제점을 개선하는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박 차관은 “지난해 국내 이차전지 산업은 글로벌 전기차 수요 확대를 기반으로 성장했고, 국내 기업 시장점유율도 크게 확대됐다”며 “BIG3(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차)에 이어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위치를 공고히 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모빌리티를 비롯해 가전·로봇·드론 등 다양한 분야의 수요가 확대됨에 따라 이차전지 산업이 더욱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산업부는 이차전지 산업 활성화를 위해 기술개발·실증, 안전성 기술, 표준화 등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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