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1위 주방용품 브랜드 WMF가 제 26회 베스트브랜드 & 패키지디자인 어워즈에서 제품 디자인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상품문화디자인학회와 한국경제신문사가 주최하는 이번 베스트브랜드 & 패키지디자인 어워즈에서 WMF는 ‘디자인이 곧 제품과 소비자를 대하는 태도이다’라는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제품 본연의 색과 광택, 선에 집중해 시대와 유행에 구애받지 않는 디자인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표 제품인 펑션4 어드밴스드는 WMF의 베스트셀러 중 하나인 펑션 4 제품을 한국 소비자에 맞게 변형시켜 개발했다.
이 제품은 뚜껑에 부착된 실리콘 재질을 전면 WMF 크로마간 스테인리스 스틸 재질로 교체한 게 특징이다. WMF 크로마간은 세계 3대 철강회사인 독일 티센 크룹이 공급하는 최상급 스테인리스 스틸을 세계 최초로 주방용품에 적용한 브랜드다.
독일 정통 브랜드의 장인정신과 기술력은 그대로 경험할 수 있도록 하면서 한국 소비자의 요구에 맞게 개선한 점이 특징이다. 요리 시 뚜껑을 열지 않고도 수분을 조절할 수 있어, 섬세하게 수분을 조절해야 하는 한식 요리에 알맞다고 WMF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