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바이오사이언스에 따르면 원바이오메드는 2015년 싱가포르 과학기술청에서 분사한 업체다. 실리콘 광소자 센싱 기술, 시료 전처리, 유전자 추출 등 현장진단 분자 검사 장비 개발에 필요한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바이러스, 폐렴, 성병 등을 동시에 진단할 수 있는 검사 카트리지와 장비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JW바이오사이언스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기존 면역화학, 임상화학 진단 분야에서 분자 진단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게 됐다고 말했다.
JW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JW바이오사이언스는 패혈증, 췌장암 등 중증 난치성 질환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혁신 진단키트를 개발하고 있다”며 “혁신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는 기업들과의 네트워크를 확대해 급성장 하고 있는 체외진단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