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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자매’ 문소리 “극중 생활 연기? 내면적으로 나와 비슷한 부분 있었다”

‘세자매’ 문소리 “극중 생활 연기? 내면적으로 나와 비슷한 부분 있었다”

기사승인 2021. 01. 18.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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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리
배우 문소리가 영화 ‘스콘’에서 둘째 미연 역을 맡았다/제공=리틀빅픽처스
배우 문소리가 ‘세자매’에서 보여 준 생활연기에 대해 설명했다.

영화 ‘세자매’의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18일 오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됐다. 이자리에는 배우 문소리·김선영·장윤주, 감독 이승원이 참석했다.

이날 문소리는 “교회에 다녀본 적이 없어서 교회 문화를 공부하기 위해 몇 달간 열심히 다녔다. 예배도 보고 찬송가도 열심히 배우고, 지휘하는 법도 특별히 레슨을 받으면서 준비를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인적으로 남동생이 있고, 자매가 없어 캐릭터와 멀게 느껴질 수 있지만 내면적으로는 저 같은 부분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내면적으로 그런 부분이 감추고 싶어 처음에는 반갑게 받아드리지 않았다. 끝에는 깊이 들어가서 나오기 힘들었다. 촬영 들어가기 전에는 배운 것도 많고 마음으로 다가가지 못 하는등 전전긍긍하게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세자매’는 겉으로는 전혀 문제없어 보이는 가식덩어리, 소심덩어리, 골칫덩어리인 세 자매가 말할 수 없었던 기억의 매듭을 풀며 폭발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27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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