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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해라’ 정만식 “노역 김상구를 만들어준 분장팀 고마워”

‘복수해라’ 정만식 “노역 김상구를 만들어준 분장팀 고마워”

기사승인 2021. 01. 18.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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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만식
‘복수해라’ 정만식이 “분장팀에게 감사하다”며 종영 소감을 전했다./제공=바를정엔터테인먼트
‘복수해라’ 정만식이 “분장팀에게 감사하다”며 종영 소감을 전했다.

정만식은 18일 소속사 바를정엔터테인먼트를 통해 17일 종영한 TV조선 토일드라마 ‘복수해라’에 대해 “매번 최선을 다하지만 늘 작품이 끝나가면 아쉽다. 작년 여름부터 올해 추운 겨울까지 다사다난함 속에서도 촬영을 무사히 끝마쳤다. 힘든 시기였지만 훌륭한 분들과 함께였기에 가능했다”며 “‘복수해라’를 만들어주신 감독님과 작가님,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애써주신 스태프들 한 명 한 명 모두 정이 많이 들어서 헤어지기 아쉽고, 오랫동안 좋은 기억으로 남을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노역 김상구를 함께 만들어준 분장팀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 늘 남들보다 2시간 전에 만나 준비를 하는 게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는데 힘든 내색 하나 없이 촬영 내내 함께해 주었다. 분장해주신 모습대로 잘 늙고 싶다.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그동안 ‘복수해라’를 시청해 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속을 비워야 무언가를 채울 수 있고 땅을 뒤엎어야 다른 씨앗을 뿌릴 수 있듯이, 저는 잠깐의 휴식 후 또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오겠다. 그때까지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한 나날들 보내시길 바란다”며 훈훈한 인사로 마무리를 지었다.

정만식은 ‘복수해라’에서 FB그룹 회장 김상구로 해 살벌한 카리스마로 극을 이끌었다. 왕좌를 지키기 위한 김상구의 거침없는 질주는 매회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의 연속이었다.

한편 정만식은 올 상반기 방송되는 JTBC 드라마 ‘언더커버’로 컴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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