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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 시행 기업 55% “사업장 출근과 생산성 차이 없어”

재택 시행 기업 55% “사업장 출근과 생산성 차이 없어”

기사승인 2021. 01. 19.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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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포털 사람인 운영업체 사람인에이치알은 재택근무 실시 기업 109곳을 대상으로 재택근무 생산성 현황 조사 결과 응답 기업 중 55%가 ‘생산성 차이가 없다’고 답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들 기업은 재택근무 생산성이 사업장 출근과 차이가 없는 요인(복수응답 기준)으로 △업·직종 특성상 재택근무가 효율적이어서(46.7%) △원격 업무·협업 솔루션이 잘 갖춰져 있어서(38.3%) △직원들이 책임감 있게 재택근무에 임해서(35.0%) 등을 꼽았다.

반면 재택근무 생산성이 떨어진다는 기업 49곳은 그 이유(복수응답 기준)로 △업·직종 특성상 재택근무가 비효율적이어서(44.9%) △원격 업무·협업 솔루션이 충분하지 않아서(34.7%) △재택근무 가이드라인 및 노하우가 없어서(28.6%) 등을 택했다.

재택근무를 시행 중인 기업들은 재택근무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복수응답 기준)으로 △재택근무 준칙 마련(42.2%) △원격 근무 협업 솔루션 완비(35.8%) △커뮤니케이션 활성화 장치 마련(30.3%) △근태관리 시스템 구축(30.3%) 등을 꼽았다.

이들 기업은 이 같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겪는 어려움을 겪는 원인(복수응답 기준)으로 △직원 간의 소통 어려움(40.4%) △업무 파악 및 계획 수립(35.8%) △위기 및 이슈 발생 시 빠른 대응 어려움(32.1%) △성과·실적 관리(29.4%) 등으로 응답했다.

이밖에 현재 재택근무를 실시하지 않는 기업(246곳) 중 30.1%는 앞으로 재택근무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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