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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포인트 활용한 중고거래 안심결제 출시

KB국민카드, 포인트 활용한 중고거래 안심결제 출시

기사승인 2021. 01. 19.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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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간 중고거래 수수료 부담↓
판매대급 지급시간도 3일 감소
국민카드 CI
KB국민카드 카드 포인트를 활용한 온라인 중고거래 안심결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통해 개인간 중고 물품을 거래할 경우 수수료 부담은 절반 이하로 줄고, 판매대금 지급 시간은 3일 가량 줄어든다.

서비스는 △중고나라 네이버카페 내 유니크로 안전결제 △중고나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유니크로 홈페이지 등 3개 중고 물품 거래 플랫폼에서 이용할 수 있다.

구매자가 물품 대금을 신용카드로 결제하면 해당 금액 만큼 포인트가 충전돼 ‘안전결제(에스크로)’ 계정에 예치된다. 구매 확정 시점에 예치된 포인트가 판매자에게 현금으로 지급된다.

서비스 이용 수수료는 거래 금액의 1.5% 이하다. 기존 신용카드 안전결제(에스크로) 서비스 이용 시 판매자 또는 구매자가 부담했던 약 3.5~4.0% 수준과 비교해 수수료 부담이 절반 이하로 크게 줄었다.

거래 대금도 구매 확정 당일 판매자에 지급돼 기존 대비 최소 3일 이상 빨라졌다.

제휴 플랫폼 이용자 가운데 국민카드 신용카드를 보유한 고객이면 누구나 구매자로 이용할 수 있다.

판매자의 경우 국민카드 고객 여부와 관계 없이 서비스 이용 동의와 개인정보 제공 동의 과정을 거치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중고 물품 거래 고객들의 결제 편의성 제고와 함께 개인간 거래 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불확실성도 줄일 수 있어 중고 거래 시장 활성화에도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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