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교 세종교육청10 | 0 | 사진/아시아투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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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은 최근 학생과 교직원이 코로나19에 확진됨에 따라 일부 지역에 오는 25일까지 모든 학교의 방과 후 학교, 돌봄, 캠프 등 모든 프로그램 운영을 중지한다고 19일 밝혔다.
세종시 1생활권(아름·고운·도담·어진·종촌동)에 있는 49개 유·초·중·고교를 대상으로 방과 후 학교, 돌봄, 캠프 등 프로그램 운영을 중지 또는 연기하도록 안내했다.
다만, 긴급 돌봄은 맞벌이 등으로 학부모가 희망하는 경우 철저한 방역조치 후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학원과 교습소에 대해서는 긴급 방역 점검을 하고 확진자가 발생한 곳과 인접한 학원 등은 자발적 휴원이나 원격수업, 방학을 권고했다.
이는 겨울방학을 맞아 아이들이 학원 등원, 친구 집 방문, 가족 모임 등에 따른 코로나19 전파 양상을 보이며 연쇄 감염이 우려되는 데 따른 조치다.
최교진 세종교육감은 “최근 겨울방학을 맞아 학원, 가족 친지 모임 등을 통해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며 “주변 이웃 모두의 안전을 위해 개인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 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