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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21일 평검사 인사 단행…고위급 인사는 박범계 임명 이후

법무부, 21일 평검사 인사 단행…고위급 인사는 박범계 임명 이후

기사승인 2021. 01. 19.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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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장관<YONHAP NO-3209>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19일 국무회의 참석을 위해 정부서울청사에 도착하고 있다./연합
법무부가 오는 21일 평검사 인사를 단행하기로 했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이날 정부 과천청사에서 141차 검찰인사위원회를 열고 평검사 인사 날짜와 인사 원칙을 의결했다. 부임 날짜는 다음 달 1일이다.

인사위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취임 후 강조해 온 형사·공판부 우대하는 기조를 유지하기로 했다. 그간 기본 업무에 충실히 수행한 검사를 주요 부서에 발탁하고, 일선 기관장이 추천하는 우수 검사들의 인사 희망을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법무부와 대검찰청, 서울중앙지검 등에서 근무한 우수 검사들은 전국 검찰청에 균형 배치된다.

아울러 질병이나 출산, 육아 등 검사 개인의 사정도 인사에 고려하기로 했다.

추 장관은 이번 평검사 인사까지 결재하고 자리에서 물러나게 되며, 고위 간부급 인사는 오는 25일 인사청문회를 앞둔 박범계 후보자가 정식으로 취임한 뒤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법무부는 지난해 12월17일 140차 인사위를 열어 2021년도 신규검사 선발 안건을 심의하면서 내년 2월1일 자로 일반검사 정기 인사를 단행한다는 계획을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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