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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스크+5인 모임’ 김어준 “5명 같이 앉은 게 아니고 따로 있었다” 해명

‘턱스크+5인 모임’ 김어준 “5명 같이 앉은 게 아니고 따로 있었다” 해명

기사승인 2021. 01. 20.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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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
방송인 김어준이 턱스크와 5인 모임에 대해 사과했다.

김어준은 20일 오전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사진과 실제 상황은 조금 다르다"며 "5명이 같이 앉은 게 아니고 따로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내 말이 안 들려서 PD 한 명이 메모하는 장면, 그리고 나머지 한 명은 늦게 와서 대화에 참여하는 장면이었다"며 "3명이 앉아있고 2명은 서 있었다"고 해명했다.

또한 '턱스크 논란'에 대해서는 "마침 그때 음료 한 잔을 마신 직후였다"며  "5명이 모여서 회의를 계속한 게 아니다. 스타벅스에서도 그런 상황을 그냥 두고 보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계속 이야기하다 보니 구차하다"며 "앞으로 주의하겠다"고 사과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 씨가 마포구 상암동의 한 카페에서 ‘5인 이상 모임 금지’ 수칙을 어겼다는 글이 올라왔다.

포착된 사진 속에서 김어준은 마스크를 턱까지 내리고 일행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한 누리꾼은 “TBS 교통방송이 있는 상암동 주변 0000 5곳 중에서 사진과 일치하는 지점을 찾았다”며 김 씨 포함 5명을 집합금지 조치 위반으로 신고했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 마포구는 김어준 씨 등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 의혹과 관련해 20일 오후 상암동의 한 커피전문점에서 현장 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마포구는 이런 행위가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발효 중인 마스크 착용 방역지침 준수 명령과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명령의 위반에 해당할 소지가 있다고 보고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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