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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올 실적 대폭 개선 전망”

“현대모비스, 올 실적 대폭 개선 전망”

기사승인 2021. 01. 20.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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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20일 현대모비스에 대해 올해 실적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0만원은 유지했다.

이재일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작년 4분기 매출액은 10조5000억원, 영업이익은 659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1.4%, 4% 증가한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그는 “원/달러 환율 하락으로 인한 일부 부정적인 효과 있었으나 글로벌 수요 회복과 공장 가동 정상화로 양호한 실적을 시현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완성차의 엔진 리콜 확대로 A/S 매출액도 일부 긍정적인 영향을 받았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는 글로벌 수요 점진적으로 회복되고 있으나 반도체 등 부품 공급 원활하지 않아 재고 부족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며 “수요 회복과 함께 재고 확충 수요로 인한 부품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특히 “아이오닉 5 출시를 기점으로 전동화 매출 증가와 수익성 개선이 본격화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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