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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양회, 동해시와 상생발전 위해 기금 50억 전달

쌍용양회, 동해시와 상생발전 위해 기금 50억 전달

기사승인 2021. 01. 20.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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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업체 쌍용양회공업이 환경보호 및 투명경영 확대 노력에 이어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을 위해 직접 지원 확대에 나섰다. 사진은 이달 초 강원도 동해시청에서 열린 기금 전달식에서 심규언 동해시장(왼쪽 두 번째), 이현준 쌍용양회공업 대표(왼쪽 세 번째) 등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제공=쌍용양회공업
시멘트업체 쌍용양회공업이 환경보호 및 투명경영 확대 노력에 이어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을 위해 직접 지원 확대에 나섰다.

쌍용양회는 이달 초 강원도 동해시청에서 쌍용양회 동해공장 주변의 삼화동 지역 도시재생사업과 동해시청소년체육문화센터 건립에 필요한 사업비 등을 지원하기 위한 기금 50억원을 심규언 동해시장에게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또한 시멘트 생산을 위해 사용했던 오래된 설비와 건축물을 관광지로 조성하는 문화재생사업과 지역주민들의 쉼터인 무릉복지회관에 대한 리모델링 지원 등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위한 건·구축물과 토지에 대한 기부채납도 함께 이뤄졌다.

쌍용양회에 따르면 삼화동 도시재생사업은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고 노후 불량 주거 환경을 개선해 지역의 활력을 증진시키고 인근 관광지 등과 연계해 사람과 문화 환경이 화합하는 삼화도원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동해시청소년체육문화센터는 청소년의 다양한 체육활동과 창의적인 문화활동 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두 사업 모두 동해시의 숙원사업이다.

이현준 쌍용양회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지역의 상생발전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 개선 등 지역의 지속가능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쌍용양회는 임직원들에게 개인당 100만원, 총 8억4000만원 상당의 지역사랑상품권을 구입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사용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사회에 마스크 등 방역물품 및 긴급재난구호기금 전달 등 지역과 함께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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