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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 음주운전 사고’ 박시연, 소속사와 함께 사과 “후회한다”

‘대낮 음주운전 사고’ 박시연, 소속사와 함께 사과 “후회한다”

기사승인 2021. 01. 2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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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시연이 대낮 음주운전 사고로 입건된 가운데 소속사와 함께 사과했다./아시아투데이DB
배우 박시연이 대낮 음주운전 사고로 입건된 가운데 소속사와 함께 사과했다.

박시연은 20일 자신의 SNS에 “제가 직접 사과하는 게 맞기에 저의 개인 공간에 조심스럽게 글을 올린다. 먼저 물의를 일으켜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며 “이유를 불문하고 해서는 안 될 일이었다. 안일하게 생각한 저 자신에 대해 후회하고 깊이 반성한다”고 사과문을 올렸다.

소속사 미스틱스토리 역시 “안 좋은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박시연은 지난 16일 저녁 집에서 지인과 함께 술을 마셨고, 다음날인 17일 숙취가 풀렸다고 판단하여 자차를 이용해 외출했다. 차를 몰다 경미한 접촉사고가 있었고 근처에 있던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에 응했으며 그 결과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수치가 나오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유를 불문하고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에게 이와 같은 사건이 발생하게 된 점에 대해 깊이 책임을 통감하고 있으며, 박시연 역시 깊이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19일 방송된 SBS ‘8뉴스’에 따르면 박시연은 지난 17일 서울 송파구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승용차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박시연과 피해자 모두 크게 다치지는 않았으나 박시연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97%로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수치를 나타냈다. 경찰은 박시연을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하고 귀가시켰다.

한편 박시연은 지난해 6월 종영된 tvN 드라마 ‘화양연화 - 삶이 꽃이 되는 순간’에서 장서경 역으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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