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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들 “박영선 新 시도로 소상공인 업계 활력소 됐다”

소상공인들 “박영선 新 시도로 소상공인 업계 활력소 됐다”

기사승인 2021. 01. 20.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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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행보로 중기부 中企·소상공인 대표 부처로 자리매김"
소공연, 박영선 중기부 장관 퇴임 관련 입장 밝혀
소상공인연합회는 20일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사의 관련해 “박 장관의 행보를 통해 중기부는 정부부처 내에서 상대적으로 예산과 인력이 적어 존재감이 적었던 상황에서 이제는 그 위상이 크게 제고됐으며 중소기업, 소상공인을 대표하는 부처로 명실상부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고 평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소공연은 “박 장관은 ‘상생과 공존’을 강조했으며 정부와 민간, 대기업과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협력을 통한 신산업 국가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매진해왔다”며 “소상공인 정책에 있어 소상공인들이 겪는 판로와 홍보 문제 해결을 위해 온라인 플랫폼 창출 등 박 장관이 모색한 새로운 시도는 소상공인 업계에 활력소가 됐으며, 무엇보다 작년 초 국회를 통과한 소상공인기본법 통과에 있어 박 장관은 국회를 누비며 법 통과를 호소하는 등 (박 장관)의 역할은 지대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소상공인기본법 제정으로 이제는 소상공인 정책이 독립 정책화 돼 주기적으로 기본계획이 수립되고 중기부를 통해 조정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됐으며, 소상공인복지법 등 소상공인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다양한 후속입법의 토대가 마련됐다”며 “박 장관은 또한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운 소상공인들에 대한 직접 지원이 절실하다는 소공연의 의견에 귀 기울여 정부 사상 처음으로 현금지원에 나서 소상공인 새희망 자금과 버팀목 자금으로 코로나로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들을 위한 버팀목 마련에 주력했다”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신청한 지 24시간도 안 돼서 나오는 세계에서 유래를 찾기 힘든 신속 집행이 이뤄진 것은 중기부의 적극 행정이 박 장관을 통해 빛을 발한 결과”라며 “박 장관은 강원 산불 피해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들도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특히 소상공인들이 도저희 감내할 수 없는 중대재해처벌법에서 소상공인 적용 제외를 위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한데 이어 산업재해 선제 예방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위한 계획을 수립하는 등 항상 소상공인 편에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 해결을 위해 노력을 다해왔다”고 밝혔다.

소공연은 “이제는 중기부 장관으로서의 소임은 마치지만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향한 열정과 관심을 바탕으로 지역경제와 국가경제의 발전을 위해 어느 자리에 있던지 최선을 다해주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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