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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상반기 지방재정 1382억 신속집행…지역경제 회복에 총력

영양군, 상반기 지방재정 1382억 신속집행…지역경제 회복에 총력

기사승인 2021. 01. 20.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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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청
영양군청
경북 영양군이 지역경제에 파급효과가 큰 시설투자사업과 각종 민간보조사업, 물품구입비 등 상반기에 총 2266억원 중 61%인 1382억원 상당을 집행한다.

영양군은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김종헌 부군수 주재로 국·과·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재정 신속집행 제고 대책 회의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

군은 정부의 신속집행 추진 지침이 시달되기 전 군 자체적으로 대책을 마련해 발빠르게 대처해 신속집행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를 위해 행정안전부가 권장하는 자치단체 신속 집행 특례를 적극 활용하고 사업별로 연간, 월간 집행계획을 수립해 연중 관리해 나간다.

군은 사업 추진 시 발생할 문제점을 공유하고 해결방안 마련을 위한 대책회의를 수시로 개최해 군정 역점사업이 적기에 추진하는 데 걸림돌이 없게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제가 위기상태에 있는 만큼 공공부문의 적극적이고 신속한 재정집행이 더욱 중요한 시기”라며 “신속집행 목표가 조기에 달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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