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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주식 결제대금 417조원…전년 대비 46.6% 증가

지난해 주식 결제대금 417조원…전년 대비 46.6% 증가

기사승인 2021. 01. 20.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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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한국예탁결제원
지난해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한 주식결제대금 총액은 417조원으로, 전년(284조5000억원) 대비 46.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식 결제의 종류는 장내 주식시장 결제, 주식 기관투자자결제로 나눠진다. 장내 주식시장 결제는 증권회사간의 결제를 의미하고, 주식기관투자자 결제는 위탁매매시 기관고객(수탁은행, 보관기관, 은행 고유, 보험회사 등)과 증권회사 간의 거래를 말한다.

장내 주식시장 결제대금은 188조6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58% 증가했다. 주식 기관투자자결제대금은 228조4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38.3% 증가했다.

주식결제대금은 주식 거래대금의 4.7에 불과하다. 증권결제서비스를 통한 대금의 차감 효과는 8545조3000억원에 이른다. 결제대금 차감은 회원별로 총매도금액에서 총매수금액을 차감해 계산된 금액만 최종 결제대금으로 산정해 실시된다. 참가자 간 결제대금의 인수도 건수 및 규모를 축소함으로써 증권 결제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예탁원 관계자는 “증권결제서비스로 시장 참가자는 최소의 자금으로 증권결제를 종료할 수 있게 되며, 이러한 결제규모 축소는 유동성 위험을 감소시켜 증권시장의 안정성 향상에도 기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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