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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회계사 1차시험 지원자 1만3458명…경쟁률 6.12대 1

올해 회계사 1차시험 지원자 1만3458명…경쟁률 6.12대 1

기사승인 2021. 01. 20.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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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사
최근 공인회계사 제1차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제공=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은 올해 공인회계사 1차 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1만3458명이 지원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지원자는 지난해보다 2584명(23.8%) 늘었다.

올해 경쟁률 또한 6.12대 1로, 지난해 4.94대 1보다 높았다. 지원자는 2016년 이후 3년간 줄다가 작년에 증가세로 반전해 올해 증가 폭을 키웠다.

지원자 중 58.8%는 남성이고 41.2%가 여성이다. 여성 지원자 비중은 2017년(31.7%) 이후 지속 증가 추세다.

지원자 평균 연령은 만 26.4세다. 연령 비중은 20대 후반이 44.9%로 가장 높았고, 20대 전반(41.9%), 30대 전반(9.2%) 순이다. 대학 재학 중인 지원자가 60.9%, 상경 계열 전공자는 75.1%다.

1차 시험 장소와 시간은 내달 5일 공고된다. 1차 시험은 내달 28일로 예정돼 있으며 합격자는 오는 4월9일 발표된다. 1차 시험 합격자는 올해 2차 시험 최소 선발 예정 인원(1100명)의 2배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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