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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1년 9개월간 중기부 ‘굿바이’…“당신의 뜨거운 열정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박영선, 1년 9개월간 중기부 ‘굿바이’…“당신의 뜨거운 열정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기사승인 2021. 01. 20.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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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중기부 장관, 마지막 일정으로 직원들과 인사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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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중기부 장관(왼쪽에서 첫 번째)이 20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이임식을 갖고 김영환 노조위원장에게 액자 선물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중기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0일 1년 9개월 간의 장관 임기를 마무리했다.

박 장관은 이날 정부대전청사에서 이임식을 하며 직원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박 장관은 “이제 결국 헤어질 시간이 됐다. 정녕 떠나고 싶지 않았지만 떠나야만 하게 됐다. 지난 1년 9개월여 동안 우리 참 치열하게 뜨겁게 진하게 살았다”는 소회를 밝혔다.

그는 “처음엔 서로 생소했지만 그래도 우리 가족처럼 뒹굴며 지냈다. 때론 질주영선, 버럭영선을 꾹 참고 따라와 준 직원 여러분께 뜨거운 사랑을 보낸다. 이제 제가 꼭 보듬고 싶었던 여러분들에게 모든 것을 맡겨두고 간다”며 “사상 처음으로 소상공인에게 직접 현금지원을 한 새희망자금, 버팀목자금, 신속한 지급을 위해 밤을 새던 직원들 여러분의 노고를 잊지 못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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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중기부 장관이 20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제공=중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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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중기부 장관이 20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이임식을 갖고 청사를 나서고 있다./제공=중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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