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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 태양광 부문 지속 성장”

“한화솔루션, 태양광 부문 지속 성장”

기사승인 2021. 01. 21.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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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21일 한화솔루션에 대해 케미칼과 태양광 부문 지속 성장을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6만300원에서 7만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진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41% 감소한 1366억원으로 컨센서스 1587억원을 하회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사업부문별로는 케미칼 영업이익은 LDPE, PVC 스프레드 강세에도 정기보수와 성과급으로 일회성 비용이 약 650억원 반영되고, 태양광 영업이익은 판매량 증가에도 원부자재 가격 상승 영향이 지속되며 수익성 개선은 제한될 전망이며, 첨단소재는 고객사 비수기로 적자전환을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2021년 영업이익은 케미칼과 태양광 부문 성장으로 전년대비 37% 증가한 9089억원을 기록할 전망한다”며 “케미칼 영업이익은 글로벌 경기 회복에 따른 주요 제품(PVC, LDPE 등) 스프레드 개선세가 지속되며 호실적을 이어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2021년 태양광 영업이익은 3164억원으로, 글로벌 친환경 정책에 따른 수요 강세로 모듈 판매량 확대는 지속될 전망”이라며 “고효율 모듈 생산, 다운스트림 확대 등으로 2022년 태양광 영업이익과 수익성은 각각 전년동기대 비 57%, 2.6% 증가한 4968억원, 9.7%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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