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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베스틸, 전방산업 수요 회복에 실적 개선…목표가 상향”

“세아베스틸, 전방산업 수요 회복에 실적 개선…목표가 상향”

기사승인 2021. 01. 21.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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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은 21일 세아베스틸에 대해 전방산업 수요가 회복되면서 올해 분기 실적 흑자 안착 및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만4500원으로 상향했다.

박현욱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세아베스틸의 2020년 4분기 별도 매출액은 3739억원, 영업이익 32억원, 세전이익 39억원”이라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및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연결 영업손익은 -8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적자 전환, 전분기대비 적자지속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4분기 실적 개선 근거는 전방산업의 수요가 회복됨에 따라 판매량이 정상수준에 근접할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라며 “국내 10월과 11월 특수강 월평균 출하는 3분기 월평균 대비 48%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아직 제품믹스상의 개선은 크지 않을 것”이라며 “연결 자회사인 세아창원 실적은 부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1년 연간 별도 영업이익은 194억원, 연결 영업이익은 587억원으로 각각 전년대비 흑자전환, 2850% 개선될 것이라고 추정했다. 박 연구원은 “판매량은 작년 4분기부터 회복되고 있고 올해 들어 주력제품 가격인상이 이뤄져 스프레드가 개선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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