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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한 날씨 계속…오후부터 전국 비 소식

포근한 날씨 계속…오후부터 전국 비 소식

기사승인 2021. 01. 21.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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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기온에 녹아내린 한강 얼음
24절기 중 마지막 절기이자 ‘큰 추위’라는 뜻의 대한(大寒)인 지난 20일 오후 강서구 행주대교 아래에 오리 한마리가 영상의 기온에 녹아내리는 한강 얼음 주변을 헤엄치고 있다./연합
목요일인 21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곳곳에 눈비가 내리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강원영서와 경북권내륙을 중심으로 -5도 이하, 그 밖의 지역은 0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 낮 최고기온도 5~13도로 영상권에 머물겠다.

기상청은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충남서해안은 오후 12~15시부터, 수도권과 충남권내륙, 전라서해안은 오후 15~18시부터 비가 시작되겠다”며 “비는 밤까지 전국으로 확대되겠으며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대부분 그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기온이 낮은 강원영서를 중심으로 비 또는 눈으로 내리는 곳이 있겠고, 경기북부도 내일 새벽에 비 또는 눈으로 바뀌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충남권·전라권·경남권·제주도 5~20㎜, 수도권·강원내륙과 산지·충북·경북권내륙·서해5도 5㎜ 내외, 강원동해안·경북동해안·울릉도·독도 1㎜ 내외다.

강원산지에는 1~5㎝의 눈이 쌓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아침까지 충청권 내륙과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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