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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서 사온 커피 원두 집에서 제대로 즐기는 방법 4

카페에서 사온 커피 원두 집에서 제대로 즐기는 방법 4

기사승인 2021. 01. 21.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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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 하면서 ‘홈카페족’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스타벅스도 가정용 원두 판매량이 지난해 전년보다 33%나 증가했다. 하지만 같은 원두라도 집에서 어떻게 다루느냐에 따라 커피 맛이 달라진다. 21일 스타벅스는 원두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1. 커피와 물의 비율

드립 커피를 추출할 때 중요한 요소는 커피와 물의 비율이다. 커피 원두 10g에 물 180㎖ 비율로 추출하면 해당 커피가 갖고 있는 특징을 잘 느낄 수 있는 커피가 추출된다. 커피가 진하다고 느껴진다면 추출된 커피에 뜨거운 물을 첨가해 입맛에 맞게 농도를 조절하면 된다.

2. 커피 분쇄도

커피 원두를 갈 때 추출 기구에 맞게 원두 굵기를 조정해야 한다. 에스프레소 추출 방식은 매우 가늘게, 커피프레스는 가장 굵게 하는 등 추출 기구에 맞는 분쇄도가 중요하다.

3. 물의 상태

독특하지 않은 맛의 커피를 추출하고 싶다면 물을 잘 선택해야 한다. 커피의 맛을 변화시키지 않는 정수된 물로 추출하고, 물의 온도는 90도 전 후의 온도로 추출할 때 맛있다.

4. 커피 원두 보관

커피원두는 개봉 시 급격하게 산화되며 커피의 풍미를 점차 잃게 된다. 가장 신선하게 마시려면 개봉 후 2주 내에 소비해야 한다. 또한 추출 시마다 조금씩 갈아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냉장이나 냉동 보관 시에는 커피의 풍미를 저하시킬 수 있다. 대신 밀봉 후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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