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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DT’ 속도 낸다…다음주 중 조직개편 및 인사 단행

신한은행, ‘DT’ 속도 낸다…다음주 중 조직개편 및 인사 단행

기사승인 2021. 01. 21.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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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혁신 랩' 신설 등 조직개편 실시
미래형 디지털 뱅킹 시스템 전환 위한 사업도 추진
신한은행이 디지털 강화를 위해 관련 조직개편을 조만간 실시한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다음주 중으로 사업그룹에 ‘디지털 혁신 랩(DI랩)’을 만드는 조직개편을 단행할 예정이다. 또한 사업그룹 내 디지털 전문가를 디지털 혁신 전담관인 ‘DI랩장’으로 선임하는 인사 발령도 진행한다. DI랩장은 향후 각 그룹내 디지털 관련 업무의 기획, 실행 등을 맡게 될 예정이다.

이는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붙이기 위한 작업으로 풀이된다. 취임 이후 은행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가속화에 주력한 진옥동 은행장은 최근 신년사를 통해서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성공 여부에 조직의 명운이 달렸다며 ‘신한’이라는 브랜드가 온·오프라인을 아울러 시장을 압도하는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과감한 도전을 이어가자고 강조한 바 있다.

특히 신한은행은 이날 미래형 디지털 뱅킹 시스템 전환을 위한 ‘The NEXT’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해당 사업 추진을 위해 총예산 약 3000억원을 투입해 42개월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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