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선미 부군수, "백신 수급상황과 접종 속도에 따라 순조롭고 차질없는 접종으로 빠른시간 안에 집단면역이 형성될 수 있도록 최선 다할 터"
| clip20210122100115 | 0 | 천선미 고창 부군수(가운데)가 22일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단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제공 = 고창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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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이 신속하고 안전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위해 천선미 부군수를 단장으로 ‘고창군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단’과 ‘지역사회협의체’를 구성했다.
22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구성된 추진단은 예방접종 추진의 자문과 지원 역할을 하며 △시행총괄반 △홍보 및 백신수급반 △접종센터운영반 △대상자관리반 △이상반응관리반 등 5개반으로 꾸려졌다.
추진단은 정부 접종계획에 맞춰 시행계획수립과 접종센터확보, 백신수급관리 등 백신접종의 안전한 시행을 위해 제반사항에 대한 준비에 돌입했다.
또 고창군의사회와 민간의료기관, 고창경찰서, 고방소방서, 고창군이장단협의회, 제8098부대 2대대 등 유관기관과 협의체를 구성했다.
이를 통해 의료인력지원과 접종센터 운영지원, 위탁의료기관확보, 접종 후 이상반응 시 신속대응 등 폭넓은 지역사회의 참여를 통해 효율적인 예방접종 추진을 모색할 방침이다.
예방접종은 전 군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의료기관 종사자와 집단시설 생활자를 우선접종하고 이후 지침에 따라 순차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접종장소는 접종센터나 보건소 위탁의료기관 등을 계획 중에 있으며 군민 편의를 위해 ‘고창군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다.
천 부군수는 “백신 수급상황과 접종 속도에 따라 개인별 접종시기가 달라질 수 있어 군민의 이해와 접종수용 의지가 매우 중요하다”면서 “순조롭고 차질 없는 접종으로 빠른 시간 안에 집단면역이 형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