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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 PGA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1R 단독 2위…투어 첫 우승 기대

안병훈, PGA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1R 단독 2위…투어 첫 우승 기대

기사승인 2021. 01. 2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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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erican Express Golf <YONHAP NO-2084> (AP)
안병훈 /AP연합
안병훈(30)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총상금 670만달러) 대회 첫날 단독 2위에 올랐다.

안병훈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PGA 웨스트 니클라우스 토너먼트 코스(파72·7152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쳤다. 단독 선두 브랜던 해기(미국·8언더파 64타)에 1타 차로 단독 2위다.

안병훈은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7개 대회에 출전했으나 5개 대회에서 컷 탈락했다. 가장 순위가 높았던 대회는 조조 챔피언십 공동 35위였다. 2021시즌 첫 대회에 출전한 안병훈은 PGA 투어 첫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스타디움 코스(파72·7113야드)에서 경기를 시작한 김시우(26)는 6언더파 66타로, 마틴 레어드(스코틀랜드), 맥스 호마(미국) 등과 공동 3위에 자리했다.

임성재(23)·이경훈(30)은 4언더파 68타, 김주형(19) 3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지난주 소니오픈 우승자 케빈 나(미국)는 3오버파 공동 143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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