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김태석 서울성모병원 교수, 한국정신종양학회 회장 취임

김태석 서울성모병원 교수, 한국정신종양학회 회장 취임

기사승인 2021. 01. 22. 13:04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김태석<사진>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최근 개최된 한국정신종양학회 이사회에서 4대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21년 1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2년간이다.

정신건강의학과 김태석교수
22일 병원 측에 따르면 김 교수는 1996년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2001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취득했다. 2011년~2013년 미국 유타대학교 뇌연구소와 2018년 미국 메모리얼 슬로안 케터링 암센터, 정신종양학과에서 연수했다. 한국정신신체의학회 암전문가위원장, 대한정서인지행동의학회 학술이사를 역임했고 현재 가톨릭중앙의료원 전공의 전형위원, 서울성모병원 교수로 재직중이다. 정신신체의학·정신종양학·우울증·불안장애 전공으로, 특히 암환자 정신의학적 치료 분야의 권위자다.

김 교수는 “한국정신종양학회는 젊고 역동적인 학회로 암환자의 인간적인 측면에도 큰 관심을 가지고 심리적, 사회적, 영척 차원 등 암 치료에서 보다 통합적인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과 성취해야 할 일들은 무궁무진하다”며 “단순히 서양의 케어 모델을 따르는 차원이 아닌, 국내 임상 현실에 최적화된 정신종양학적 케어 모델을 개발하고 발전시켜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학회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