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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립 식약처장, ‘매장내 취식 허용’ 카페 방역관리 상황 점검

김강립 식약처장, ‘매장내 취식 허용’ 카페 방역관리 상황 점검

기사승인 2021. 01. 2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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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관리 상황 점검을 위해 서울 종로구 소재 개인운영 카페인 뎀셀브즈를 방문한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QR코드를 찍고 있다. /제공=식품의약품안전처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22일 서울 시내에 위치한 프랜차이즈형 카페 ‘이디야(삼일대로점)’와 개인 운영 카페 ‘뎀셀브즈(종로구)’를 잇따라 방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지난 18일부터 오후 9시까지 매장 내 취식이 허용된 카페의 방역관리 상황 점검과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려는 목적으로 실시됐다.

이날 김 처장은 △21시~5시까지 포장·배달만 허용 △테이블 간 1m 거리두기 및 칸막이 설치 △출입자 명부 작성 및 영업시설 소독 △2인 이상 커피·음료류, 간단한 디저트류만 주문 시 매장 내 1시간만 머무르기 등 방역당국이 영업제한 조치를 일부 완화하며 권고한 지침을 점검했다.

김 처장은 “코로나19의 3차 유행이 감소세에 접어들고 있지만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감염이 넓게 확산되고 있다”며 “바이러스 전파력이 큰 겨울철이 두 달 가량 남아 있는 점 등을 고려할 때 현장에서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적용하고 영업자의 자발적인 방역관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카페 이용자도 개인 간 접촉에 의한 확산의 불씨는 여전히 남아 있는 만큼 음식을 섭취하지 않을 때 마스크를 착용하고, 카페 이용 시 1시간 이내만 머무르는 등 이용자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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