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23일 '이낙연-우상호'와 남대문 시장 방문
27일 전 출마선언 관측
| 인사하는 우상호와 박영선<YONHAP NO-1839> | 0 |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3일 오전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에서 우상호 민주당 의원과 인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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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3일 남대문 시장을 공개 방문하며 정치 행보의 시작을 알렸다.
박 전 장관은 이날 페이스북에 “당의 부름을 받고 첫 출격한다. 결국 멈춤은 이틀을 넘기지 못했다”며 “당대표님 모시고 우상호 후보와 첫 상봉. 콩당콩당콩당 가슴이 뛴다”고 적었다.
박 전 장관이 이날 오전 이낙연 민주당 대표,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우상호 민주당 의원 등과 함께 남대문 시장을 방문하기 전 소회를 밝힌 것이다.
박 전 장관은 “지난해 2월 코로나 첫 추경 때 소상공인 여러분 힘내시라고 대통령님을 모시고 찾았던 남대문시장, 그 인연으로 착한임대인 운동이 시작된 곳”이라며 당시 사진을 공유하기도 했다.
앞서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가 예상되는 박 전 장관은 지난 20일 장관직 사의를 표명했다. 따라서 박 전 장관은 민주당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되는 27일 이전에 출마를 공식화 할 것으로 관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