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이 지난해 4월 장애인평생학습도시 선언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모습. /제공=광명시
경기 광명시와 대구사이버대학교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조성과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광명시는 최근 대구사이버대학과 우편을 통한 서면으로 업무협약을 맺고 위드 코로나시대에 장애인 평생학습과 관련해 온라인 프로그램 개발, 운영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위드(WITH) 코로나시대에 △장애인 평생학습 관련 온라인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광명시 장애인 당사자, 장애인 가족, 광명시 소재 장애인 시설?단체 재직자 등의 평생학습 지원 △장애인 평생학습을 위한 협력사업 추진 등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조성과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대구사이버대학교는 특수교육, 사회복지, 상담·치료, 재활 분야의 특성화 사이버대학으로 수어·자막 콘텐츠 개발 등 장애학습자를 위한 맞춤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도 2018년 9월 전국 최초로 시 직영 ‘장애인평생학습센터’를 설치하고 ‘광명시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구사이버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배움과 나눔으로 모두가 행복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조성과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