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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FA컵서 리버풀 격침 16강 진출

맨유, FA컵서 리버풀 격침 16강 진출

기사승인 2021. 01. 25.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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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들 /로이터연합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4라운드(32강)에서 리버풀에 승리했다.

맨유는 25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리버풀과 2020-2021 FA컵 4라운드 경기에서 3-2로 이겼다. 프리미어리그 13경기 무패(10승 3무)로 선두를 지키고 있는 맨유는 최근 좋은 흐름을 이 경기에서도 이어갔다. 맨유가 FA컵에서 리버풀을 제압한 건 이번이 10번째다.

경기는 치열한 공방전이 이어졌다. 리버풀은 전반 18분 모하메드 살라가 선제 골을 뽑았다. 호베르트 피르미누의 스루패스를 살라가 받아 칩슛으로 마무리했다.

맨유는 전반 26분 메이슨 그린우드가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골을 기록해 균형을 맞췄다. 후반 3분에는 마커스 래시퍼드가 역전 골을 뽑아냈다. 리버풀은 후반 13분 살라흐가 멀티 골을 작성하면서 2-2 동점을 만들었지만 후반 33분 일격을 맞았다. 문전에서 프리킥 찬스를 맞은 맨유는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직접 프리킥을 성공시켜 승리를 확정했다.

리버풀의 살라는 이날 멀티 골로 시즌 19골(EPL 13골·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3골·FA컵 3골)째를 수확했지만 빛이 바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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