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설공사장 현장점검(21. 1) | 0 | 안양시는 동절기 건설현장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제공=안양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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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시는 동절기 건설공사장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벌여 위험물 보관 불량 등 20건 적발했다고 25일 밝혔다.
동절기를 맞아 한파와 폭설, 강풍 등의 기상악화에 대비 위험요인을 차단하고자 실시된 이번 점검은 공사중지 현장을 비롯해 공공건축물 신축 및 보수공사가 이뤄지는 6개소에 대해 이뤄졌다.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이번 점검은 시 관계공무원들이 일일이 현장을 방문해 기온 하강에 따른 콘크리트 품질확보 여부와 화재대비 태세, 안전조치 실태 등을 꼼꼼히 살폈다.
점검 결과 소화기 미비치, 위험물 보관 및 전기시설관리불량, 출입통제시설 및 안전난간 미설치 등 20건을 적발해 보완조치를 지시했다.
시 관계자는 “건설현장의 작은 실수는 생명과 이어질 수 있다”며“사고발생 취약시기별 특별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