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한국철도, 설 앞두고 승차권 불법거래 단속…“엄정 대응”

한국철도, 설 앞두고 승차권 불법거래 단속…“엄정 대응”

기사승인 2021. 01. 25. 15:48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210125 i
/제공=한국철도
한국철도(코레일)가 설 명절을 앞두고 온라인에서 일어나는 열차 승차권 불법거래 단속에 나섰다.

25일 한국철도에 따르면 한국철도는 명절 승차권 불법 거래가 자주 발생하는 주요 포털사이트에 단속에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중고거래 플랫폼인 네이버카페 ‘중고나라’와 협조를 강화, 명절 승차권 암표·사기 거래 집중 단속도 병행한다.

이와 함께 명절승차권 암표 거래 적발시 제보자에게 승차권 50% 할인쿠폰 4매를 지급키로 했다. 암표 의심 신고는 한국철도 홈페이지의 ‘고객의소리’ 메뉴에 접수하면 된다.

한국철도 관계자는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한 승차권 구매행위나 웃돈을 받고 승차권을 재판매하는 암표거래는 명백한 불법 행위로 엄중하게 법적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한국철도는 지난해부터 승차권 불법 거래를 막기 위한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구축, 비정상적 구매 이력과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한 접속 내역을 상시 모니터링 하고 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