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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아내 이혜원 “이렇게 살면 행복할까” 의미심장한 심경글

안정환 아내 이혜원 “이렇게 살면 행복할까” 의미심장한 심경글

기사승인 2021. 01. 26.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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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원 인스타그램
전 축구선수 안정환의 아내 이혜원이 의미심장한 심경글을 남겼다. 

이혜원은 25일 자신의 SNS에 "어디선가 읽은 글귀에 이렇게 편하게 살고 싶다라는생각이. 들다가도. '살면서 스트레스가 폭발한 거지 미친놈처럼 남들 하는 거처럼 하면 되는지 알고 미친 짓한 거지'"라고 적었다. 


이어 "이렇게 살면 행복할까? 부러운 건지 가끔은 나도 뭔가에 미치고 싶지. 갑자기 이 나이에 행복의 기준이 뭘까라는 의문이 든다. 슬프게"라고 밝혔다. 

한 누리꾼은 "저도 혜원 씨랑 나이가 비슷한데 그런 생각 많이 들어요. 힘내세요"라고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에 이혜원은 "사춘기도 아닌 오춘육춘인가요. 요즘 좀 그래요"라고 답했다. 

이혜원은 지난 11월 SNS에 “술만 먹으면 연락이 안 되는 거짓말쟁이. 참 한결같네”라는 글로 남편 안정환과 불화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01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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